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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 ふんわり鏡月 『夏・夕立あがって』篇 30秒 石原さとみ サントリー CM


이 영상은 내가 이시하라 사토미의 CM중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.


[ あ〜魔法が退けて行く.. (아 ~ 마법이 풀리고 있어 T^ T)]


인터넷을 방황하다가 알게된 CM인데... 진짜 시리즈로 틀어놓고 있으면 멍하니 계속 보게 된다. 시간이 막 날아간다. ㅋ 제대로 타임머신이다.

(추가로 편집본 중 제일 나은 영상 주소를 추가한다. 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988W6BEFjDk )


대체 이 여자를 어디서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에 대해 여자친구가 따져물은 적이 있었는데

지금 이리 저리 검색하며 기억을 더듬어보니 아마 2014년의 실연 쇼콜라티에가 제일 처음 이시하라 사토미를 인식하게 된 계기였던 것 같다.

물론 일본 문화를 접하기 시작한지가 벌써 20년이 넘었으니 그 전에도 이리 저리 주워들었던 것은 있었겠지만 명확하게 이 배우를 좋아하게 된 것은 저 드라마 이후인 것 같다.

2013년의 리치 맨 푸어 우먼을 보긴 했으나 이 드라마는 분명히 내가 이시하라 사토미 때문에 따로 구해서 보았던 것이라 제일 처음은 아니라고 확신한다.

대신 실연 쇼콜라티에는 마츠모토 준 때문에 보기 시작했었다는 게 함정이다 ㅋㅋㅋ


호구를 맞이하는 해맑은 미소


썅년의 눈물

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지만 (대놓고 나쁜 년이다.) 이쯤되면 썅년도 이쁘면 전혀 문제없다는 생각마저 들어버린다...


이시하라 사토미는 우익 논란이 있지만 의심해 볼 여지가 있기도 하고 별거 아니라고 넘길 수도 있어보인다.

[하여튼 우익 논란이나 일제 시대 부역 (기업들) 같은 걸 생각하면 이래서 일본은 마냥 좋아하기가 어렵다는 거겠지. 어디에서 뒤통수를 거나하게 맞을지 모른다.

누군가를 맹신한다는 것은 언제나 지양해야할 태도라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어준다.]

하지만 그딴 것보다 야마삐랑 연애한다는 게 덕질에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만 난 야마삐도 좋아하니까 ㅋ


그래도 예쁜데다가 그걸 잘 살려서 사람을 끌어들이는 분위기가 있다는 생각이다.

이 CM이 2013년부터 찍었는데 이제사 알게된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또 한꺼번에 쫙 볼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가 아닐까 싶다.

일본에 벌써 6번 이상 다녀왔는데 호로요이 조차 딱 한 번 먹었을 뿐이니 이 술은 영영 못 먹어볼 것 같다... OTL


가장 최근의 드라마는 [[ 수수하지만 굉장해! 교열걸 코노 에츠코 ]] 였는데 이것 역시 참 재밌게 본 드라마이다.

곧 2018년 첫 드라마인 [[ 언내츄럴 ]]이 방영되는데 기대가 된다. 김태희랑은 다르게 연기를 잘하거든. (근데 난 김태희 연기도 재밌게 보긴 한다 ㅋ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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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(0) 2018.01.10

의미없는 이야기2018. 1. 10. 20:24



밤새도록 흩날린 눈발이 만들어낸 새하얀 공간


누군가와 함께 즐겼던게 그 어느 때인가


기억조차 나지않는 까마득한 옛날 혹은 존재하지 않을 추억



누구도 침범하지 못한 않은 공간


시린 마음만이 남아있는




쳇바퀴는 끝도 없이 돌아간다.


잠시 굴러떨어져도


다시 달리기 힘들 뿐




길이란


끝 간 데 없고


잦은 선택을 하며


가끔은 알면서도 돌아가는


삶, 그 자체.



길 위에 지쳐스러져 버린 영혼처럼


불타버린 마음을 두 손으로 부여잡고


그럼에도 안식을 취하지 못하는


이 내 모습이


네게 어찌 보일까 전전긍긍



그러나


너도


나도


알고 있듯이


부질없는 걱정